[도쿄] 후타코 타마가와 (二子玉川) + 지유가오카 몽블랑, 몽상클레르 (自由が丘、モンブラン、モンサンクレー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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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도쿄] 후타코 타마가와 (二子玉川) + 지유가오카 몽블랑, 몽상클레르 (自由が丘、モンブラン、モンサンクレール)

by Inter Style JAPAN 2023.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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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쿄에 있는 후타코 타마가와(二子玉川、ふたこたまがわ)하고 지유가오카 (自由が丘、じゆうがおか)를 다녀왔다. 

후타코 타마가와하고 지유가오카는 옛날에는 가던 곳인데, 일본으로 이직해서 온 후에는 별로 가지 않았다. 
 
 

 

후타코 타마가와 주변 경치


후타코 타마가와는 시부야까지 급행 전철로 1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있고, 근처에 좋은 학교들이 많다고 들어서인지 주부와 아이들이 많이 보이는 동네 같다. 
 
거기에 2011년 정도부 후타코 타마카과 라이즈, 타워맨션과 라쿠텐 본사가 들어오면서 후타코 타마가와역 근처는 옛날부터도 번화한 거리였지만 앞으로도 어느 정도는 매력적인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카나가와 지역과 그 근처는 도큐 전철 회사가 많이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사철이 많은 지역이다. 
 
후타코 타마가와 지역도 도큐 덴엔토시선, 도큐 오이마치선 2개의 전철 라인이 있어서 교통이 좋은 편 같다. 

 
오이마치선으로 가면 지유가오카, 오오카야마에서 도큐 토요코선, 도큐 메구로선으로 갈아타면서 원하는 도쿄 지역으로 갈 수 있어서 교통도 좋은 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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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子玉川ライズ 公式サイ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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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 라쿠텐 본사와 호텔도 있다. 하네다 공항까지 가는 버스도 있으니 사실 좋은 편. 
https://goo.gl/maps/bF4D3RrFL7pMw3UX8

후타코타마가와 엑셀 호텔 도큐 · 일본 〒158-0094 Tokyo, Setagaya City, Tamagawa, 1 Chome−14−1 二子玉川

★★★★☆ · 호텔

www.google.com

 

역 근처에 가깝게 가면 쇼핑몰 사이에 작은 시장이 열린다. 이 시장은 항상 열리는 듯 ㅋㅋ 몇년 전에도 있었다. 
 

우리가 사실 여기 온 이유는 지나가는 길에 비비큐 치킨 매장이 있었기 때문이다 ㅋㅋ 
일본에서는 한국 치킨을 거의 먹지 않았다. 
 

일본에서는 한국 처럼 1마리 단위로 판매도 하기는 하지만, 가격이 비싸서 그렇게 먹는 일본인은 많지 않았던 것 같다. 나도 4개 세트를 시켰다. 다이어트 해야지 ㅋㅋ

한국 현지 가격에 비해서는 1.5배-2배 정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조각으로 판매하는 세트가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도 고려해서 주문 ㅋㅋ 

와이프와 이야기 했지만, 순살이나 치킨 모두 미리 튀겨놓은 치킨이었기 때문에 맛이 별로 없었다. 나는 프라이드 1조각이 나중에 튀겨져서 나와서 따로 먹었지만, 그 1조각만 정말 맛있었다. 

한국에서는 1마리 단위로 많이 튀기기 때문에 미리 튀겨놓은 경우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그 점이 결정적으로 다른 것 같다. 
 
역시 음식은 현지의 맛이 최고인 것 같다. 치킨만 그런것은 아닐거고, 한국에서 파는 일본식 우동, 소바, 스시 등등도 아마 한국 현지의 현실을 반영한 조리방법이나 맛 때문에 아마 일본에서의 맛은 안나오는 듯 ㅋㅋ
 


 

후타코타와가와 역으로 걸어갔다. 백화점에서 안경하고 관련된 제품을 구경하기로 예약했기 때문이다. 
 

지옥철로 유명한 덴엔토시선하고 같이 운영되는 오이마치선. 도큐 전철이 다니는 지역은 좀 인기가 있는 편 같다. 
 

 

후타코 타마가와 라이즈에서 맥주도 먹을 수 있는 것 같은데 보이지는 않았다. 비어가든 비슷할듯.
 


 

라쿠텐 본사 건물을 지나갔는데 뭔 행사를 하는 듯. 
 

근처 편의점 근처, 후타코 타마가와 전 지역에 인도 아재들이 돌아다닌다 ㅋㅋ 라쿠텐 아이디를 목에 걸고. 
 

후타코 타마가와에서 지유가오카는 전철로 10분 정도. 
 
 

 
지유가오카에 있는 유명한 페티셰 가게에 갔다. 마지막으로 이 가게에 갔던 것은 거의 1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아직도 있네 ㅋㅋ 
 


https://www.ms-clair.co.jp/

Mont St. Clair

【公式】モンサンクレール は、プチガトー、グランガトー、地方菓子、焼き菓子、パン、ショコラなどが豊富に揃う、パティシエ・辻口博啓の総合パティスリー。 選びぬいた食材による、

www.ms-clair.co.jp

 

 
사실 맛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가게 안에 작은 테이블 들도 있는데 점심 피크 시간에 가면 거의 앉기는 어렵다고 보면 된다. 가봐야 아는 시스템. ㅋㅋ
 

평일 오후에 갔더니 많은 제품들은 이미 팔리고 없었고, 이름 자체가 몽 상 클레르인 디저트를 샀다. 
 

디저트가 거의 900엔이니까 사실 싸지는 않다 ㅋㅋ
 

몽 상 클레르에서 디저트를 사고, 지유가오카에 있는 다른 유명한 가게로 갔다. 
 

이름 자체가 또 몽블랑인 가게가 있는데, 1933년부터 지금까지 몽블랑을 판매하고 있다. 
 


 

 
https://www.mont-blanc.jp/

【公式】 東京 自由が丘 モンブラン |

www.mont-blanc.jp

 

가게 앞에 테라스 자리는 있어서 먼저 잡았다. 지금 임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옛날에는 카페였는데 지금은 판매가 주력인 듯 하다. 
 

매장안에는 다 보기도 어려울 정도의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 과자들이 있었다. 
 

케이크 만드는 키친은 무슨 반도체 공장 처럼 청결을 유지하네 ㅋㅋ 여기에 벌레는 존재를 하기가 어려울듯
 

아이스 몽블랑을 먹어 보기로 했다. 크림까지 아이스는 아니고, 크림 안에 케이크 대신에 바닐라 아이스 크림이 들어가 있었다. 
 

때깔 좋은 유명한 몽블랑은 880엔 정도로 싸지 않다. ㅋㅋㅋ 몽블랑 안에는 케이크 빵이 들어가 있다. 일본에 유학을 오기 전에는 단맛 나는 디저트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이걸 먹어보고 좀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더니 아이스 몽블랑을 준비해줬다. 날씨도 밝았고, 야외에서 찍으니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온 것 같다. 노란색의 실가닥 같은 부분은 몽블랑 크림으로 밤맛 나는 맛이고, 안에는 바닐라 아이스 크림이 들어가 있었다. 
 
누군가는 몽블랑이 바밤바 맛이 라는데, 밤맛이라는 점은 동일한데 퀄리티는 다르다고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ㅋㅋ 바밤바 가격에 지유가오카 몽블랑 맛이 나온다면 대박이 터지겠지.
 

 
집에서 밤 케이크를 만들때가 있는데 한가지 궁금한게 이렇게 노란색의 크림은 어떻게 만드는 것인가? ㅋㅋㅋ 케이크에 들어가는 밤은 주로 갈색이 많은데 노란색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다.
 


 
지유가오카에는 여러가지 상점과 맛있는 음식점들 디저트 가게가 모여있으니까 한번 가보자. 

신주쿠, 시부야에서 후쿠토신선 + 토요코선으로 25분 안에 도착한다. 

 
지유가오카에서 먹은 것은 아이스 몽블랑이고, 나머지는 포장을 해왔다. 
 

이렇게 잘 포장이 되어있던 제품이었는데....
 

가져올때 충격이 있었는지 옆으로 무너져있었다.  크림이 빵위에 올라가 있는데 무게중심이 잘못된 느낌. 
 

 
몽 상 클레르에서도 냉장 포장으로 사왔다. 
피스타치오 맛이 나는 디저트하고, 이름이 몽 상 클레르인 커피 크림 디저트인데, 피스타치오 디저트는 위에 올라가 있는 피스타치오가 맛이 좋았다. 
 

몽 상 클레르 디저트는 안에 옅은 커피 크림하고 가운데에 있는 좀 더 쓴 맛이 나는 조화가 되게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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