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만에 일본 여행을 갈거면 어디를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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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2년 반만에 일본 여행을 갈거면 어디를 갈까?

by Inter Style JAPAN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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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liza입니다.

판데믹 상태 이후에 약 2년 반 만에 무비자로 일본 여행을 다시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됐네요.

 

저도 현재 일본 거주중인 사람으로서 계속 한국 여행을 다닐 수 있을지 지켜보던 기관이었고, 여행을 계획하다가 2번이나 취소되면서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겨우 2022년 9월에 오랜만에 한국에 다녀왔는데, 2년 반이라는 시간 안에 생각보다 여러 편화가 생겨져 있더라고요.

 

일본도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못오는 사이에 없어지거나 새로 생긴 것들이 있어요.

그 기간 동안의 내용을 업데이트하면서 다음 여행지를 함께 생각해보도록 해요!!

 

도쿄 하네다공항

 

 

이 판데믹으로 인해 한일 간의 여러 노선이 중단됐다가 다시 회복되고 있는데, 

 

우선 인천공항에서 직행편이 있는 도시는 밑에 있는 6개 도시입니다.

 

  공항 근처 관광지 유명한 음식 및 특징
도쿄 하네다 / 나리타 요코하마, 디즈니리조트 음식자체보다는 분위기가 좋은 곳이 많음
오사카 간사이 교토, 고베, USJ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쿠시카츠 등
나고야 추부 레고랜드,  테바사키 (닭날개 구이), 히츠마부시
후쿠오카 후쿠오카 유후인 온천 라면, 곱창, 명란
오키나와 나하 작은 섬들(미야코섬, 이시가키섬등) 소키소바, 고야참플등
삿포로 신치토세 오타루 해산물, 유제품, 라면등

 

 

최근 2년 반 정도 계속 해외여행을 잘 못 다녀서 그런지 일본 국내 트렌드를 보면 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홋카이도를 중심으로 자꾸 고급스럽고 멋진 숙소가 많이 열리면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일본계, 외자계 둘 다 숙소를 오픈해서 각각의 테이스트를 잡고 더욱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게 된 것 같아요.

 

일본인인 제가 느끼기에는 일본의 발전이 한국의 비해서 천천히 된 것 같은데, 일본 도시의 변화를 살펴보면 도쿄나 오사카는 쇼핑몰 같은 시설이 새로 생기거나 가게가 열리는 듯하고 지방도시들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텔을 중심으로 변화가 있었네요.

 

그리고 옛날에 일본에 온 적이 있는 분이시면 느꼈을 수도 있겠지만 신용카드를 못쓰는 장소가 흔히 있었는데 이제는 많은 곳에서 신용카드를 쓸 수 있게 됐어요.

 

물론 한국과 비교하면 아직도 현금밖에 안 받는 곳들이 많아서 일본 여행을 오실 거면 엔화는 필수지만 괜히 많은 현금을 들고 안 다녀도 된다면 그래도 더 편리 해진 것 같아요.

 

 

시부야 미야시타파크

 

 

예를 들어서, 도쿄는 사람이 많은 시부야, 하라주쿠, 신주쿠를 중심으로 새로운 건축물이 증가하고 인기가 높은 음식점은 주말에는 예약이 없으면 못 들어가는 곳이 증가해서 저는 할 수 있으면 항상 예약하고 나가요.

 

그렇다고 예약이 없으면 식사를 아예 못하는 것은 아니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식사가 어려울 확률이 옛날보다 높은 수준이라 혹시 꼭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일본 음식점에 들어가면 요즘에 처음에 손 소독과 체온측정을 요구하니 기억 해두는 것이 좋아요.

 

그것과 반대로 지방도시는 특히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었던 도시는 옛날에 운행했던 관광버스가 노선이 폐지가 되던지, 노선수를 감소시킨 경우가 있어서 조금 불편해진 부분도 있는데... 다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아가게 되면 또 회복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있어요.

 

 

오키나와현 미야코섬에 있는 시길라 베이사이드 스위트 알라만다

 

 

일본은 한국에서 가까워서 그나마 찾아가기 쉬운 나라인데 다음 휴가 때 오랜만에 한번 떠나는 건 어떨까요?

 

도시는 새로운 것들이 있고 역시나 자극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거고, 지방도시는 시간이 천천히 흘러 가는 힐링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 같은데 어디로 갈까요? 모두 즐겁고 좋은 추억이 많은 여행을 하시길 바래요.

 

일본에 모두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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